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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자본과 정권의 탄압을 뚫고 모든 노동자를 위해 끝까지 투쟁하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주지부 작성일20-11-27 10:56 조회290회

본문

금속노조 경주지부는 1125일 오후 경주역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한 확대 간부 결의대회를 진행하였다. 

이날 사전대회로 각 사업장별 주,야간 2시간 파업과 결의대회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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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정부와 여당이 노동법 개악 안을 국회 상정 시 총파업으로 저지한다.’라는 투쟁 지침에 따라 전국 동시다발로 결의대회를 진행하였고, 참가자들은 방역지침에 따라 발열 체크와 마스크를 착용하였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달 4ILO 핵심 협약을 연내 비준을 위해 국내 노동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명분으로 지난달 19사업장 점거금지 단체협약 3년으로 연장 비 종사자 사업장 내 조합 활동 금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등을 담은 노동법 개악 안을 국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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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소 경주지부장은 정부와 여당이 할 일은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의 무력화 시도가 아니라 전태일 3법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개정과 입법이다라며 노사관계 주도권을 자본에 넘기려고 하는 정부를 비판하면서, "노동조합은 권리를 제약받지 않아야 하기에 정부가 우리의 권한을 박탈하려 한다면 더 큰 투쟁으로 막아내야 한다고 힘주어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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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민주노총 경북본부장 후보는 노동자들의 저항이 거세지면 국민의 여론이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에서부터 멀어질 것이다. 움츠리지 말고 힘차게 전진하자, 촛불 혁명의 개혁 정신을 역행하는 대정부 투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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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술 민주노총 경주지부장 후보는 정권마다 노동법이 개악되지 않은 적이 없다. 무수히 많이 개악되었다.

많은 어려움이 있긴 하지만 우리 동지들 함께 힘 모아 반드시 노동법 개악 막아내자며 역대 최악의 노동법 개악에 맞선 투쟁을 조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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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부 각 사업장 대표자 동지들도 이명박, 박근혜 정권조차도 시도하지 않았던 역대급 노동법 개악이 시도되고 있다. 정부와 자본, 그리고 보수 언론이 코로나19를 빌미로 노동자들의 손발을 묶으려 하고 있고 그래서 우리는 싸워야 한다며 역대 최악의 노동법 개악에 맞선 투쟁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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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대표자들의 발언이 끝나고 경주지역 진보정당 관계자인 이승렬 정의당 경북도당 사무처장과 김차경 진보당 경북도당 위원장도 노동자가 권리를 찾는 그 날까지 함께 하겠다는 연대 투쟁 발언이 있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파업가를 힘차게 부르며 대회를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