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부 확대간부 교육 START!

 

 

 

3월 16일 1차 교육을 시작으로 4차로 나눠 교육진행!

 

 

 

 

 

경주지부는 지난 2015년 지부집단교섭에서 노동운동의 미래를 준비하는

 

훈련된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시간 확보와 역량강화와 연대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경주지역 사용자에게 경주지부 확대간부에 대해 년간 3일의

 

유급 교육휴가를 쟁취했다.

 

 

이에 지부는 지난 지부집단협약에 따라 경주지부 확대간부를 대상으로

 

지부간부교육을 실시한다. 지부 간부교육이 올 해 첫 시행이기 때문에

 

운영위 회의를 통해 교육일정과 방법, 교육내용 등 많은 토론을 통해

 

지부간부교육을 실시한다.

 

 

 

지부 간부교육은 총 4차례로 나누어서 진행하고 숙박은 하지 않고

 

3일간 통근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1차 교육은 지난 3월 16일(수)~18일

 

(금) 3일간 한화리조트에서 실시했고, 2차 교육은 3월 23일(수)~25일

 

(금), 3차 교육은 3월 30일(수)~ 4월 1일(금), 4차 교육은 4월 6일(수)~

 

4월 8일(금) 실시한다.

 

이번 지부간부교육 대상은 지부집단교섭 참가 사업장 지회 확대간부

 

로써 총 222명이며, 차수별로 50여명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한다.

 

 

지부는 지부집단교섭을 통해 어렵게 쟁한 교육휴가인 만큼 보람차고

 

알차게 준비하기위해 운영위 동지들과 많은 토론을 통해 지부간부

 

교육을 준비했다. 지부는 지부간부교육 취지를 간부로써 올바른

 

노동조합이 무엇인지, 노동자적 관점과 의식이 무엇인지를 교육

 

하고, 경주지부 간부들이 올바른 간부역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리고 지부와 지회, 더 나아가 민주노총의 역할을 알고, 노동자의

 

연대와 단결의 의미 등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교육한다.

 

 

3일간의 지부간부교육은 어울림마당, 공동체 놀이, 지부장과의 간담회도

 

 있어 교육이라는 지루한 분위기보다는 참여식 교육을 통해 활동적이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교육을 받도록 준비했다.

 

 

 

이번 1차 지부간부교육을 하면서 참가 간부들은 “지부장과의 간담회

 

시간이 좋았다”, “간부로써의 역량을 올리는데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

 

“교육 받는 건 힘들었지만 끝나고 나니 좋은 것 같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 놓았다.

 

 

앞으로 3차례 더 지부간부교육이 진행될 것이고, 경주지부 간부들은 이

 

교육을 통해 지금보다 더 발전하는 간부가 될 것이다.

 

 

 

지부간부교육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아쉬움이 남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지부집단교섭 사업장 간부들만 해당된다는 사안이다. 지부집단

 

교섭 사업장뿐만 아니라 대각선 교섭 사업장 소속 간부들까지 교육에

 

참여할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올 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지부간부교육을 통해 더 발전하는 경주지부

 

간부가 되고, 더 나은 지회 간부가 되어 작게는 조합원들의 문제를 해결

 

하고 대안을 찾는 간부가 되고 크게는 노동자의 권익 보장과 함께 사회

 

개혁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