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공동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가져!

 

 

 

 

노동조합 활동을 통해

 

 

 

 

기업의사회공헌 역할

 

 

 

 

 만들어 가겠다!

 

 

 

 

 

 지난 3월 10일 15시, 경주화백컨벤션(HICO) 201호에서 금속경주지부와

 

 경주지역 금속사용자 협의회 (8곳) 노·사가 모여 사회공헌기금 전달을

 

 가졌다.

 

 

 

 사회공헌기금 마련은 2012년 지부집단교섭에서 합의된 사항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하고자 각 사업장별로 매년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해 경주지역 소외계층과 취약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원한다.

 

 

 

 

매년 8개 사업장에서 6,500만원을 출연해 노·사 운영위 회의를 통해

 

 

지원 단체를 발굴하고, 지원여부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단체

 

 

결정과 기금을 집행한다. 올 해는 노측에서 5개 단체, 사측에서 3개

 

 

단체를 최종 확정하고 3월 10일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노측 대표인 정진홍 경주지부 지부장은 “더 많은 기금과 더 많은

 

 

 경주지역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게 지원을 하고 싶다. 경주지부가

 

 

나서서 더 많은 기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더 많은 사용자들이

 

 

참여해 경주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고,

 

 

 

 

 

사측 대표인 다스 나재원 이사는 “크지 않은 기금이지만 이 기금이 정말 필요로

 

 

하는 곳에서 의미있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올 해 사회공헌기금은 이주노동자회(지역 이주노동자 법률지원 및

 

 

상담소) 1,000만원, 여성노동자회(지역 저소득층 및 한부모 여성

 

 

두레사업) 800만원, 아이꿈터(지역 장애아동센터) 1,400만원, 늘해랑

 

 

공부방(지역 저소득층 및 한부모 자녀 방과후 돌봄) 700만원, 베다니

 

 

노인의 집(노인 요양시설) 700만원, 황성요양원(노인 요양시설) 700

 

 

만원, 다사랑(중증장애인 생활시설) 700만원, 나눔행복기금(동국대병원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500만원 총 8개 단체에 6,500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기금 전달식을 마치고 사측 참석자는 기금만 전달하고 헤어지는 것은

 

 

좀 아닌 것 같다며 기금을 전달받은 단체들에게 이 기금을 받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기금을 전달받은 단체들은 어떤 단체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지원받은 기금이 어떻게 쓰여지는지에 대해 설명을 하고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마쳤다.

 

 

 

 

경주지부와 경주지역사용자협의회는 이윤만을 추구하지 않고 수익의

 

 

일정부분을 지역에 환원시켜 사회발전에 공헌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