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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지부 9기 2차 임시대의원대회 열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바람의창돌 작성일16-03-08 12:57 조회932회

본문

 

지부 9기 2차 임시

 

 

대의원대회 열려!

 

 

 

2016년 투쟁방침 및 교섭

 

 

 

원, 지부 규정 개정

 

 

확정!

 

 

 

3월 7일(월) 13시, 지부 강당에서 경주지부 9기 2차 임시대의원

 

대회가 열렸다.  대의원대회가 시작되기 전 지부 대의원들은 13시

 

부터 1시간여 동안 필수교육으로 성정미 강사가 진행하는 성평등

 

교육을 받았다.

 

교육이 끝나고 14시 30분 박재환 경주지부 사무국장의 사회로

 

경주지부 9기 2차 임시대의원대회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이

 

진행되었다.

 

민중의례를 가지고, 참가한 내·외빈을 소개했다.

 

 

“2016년 힘찬 투쟁

 

 

만들어 가고, 4·13 총선 적극 참여하자”

 

 

 

 

다음으로 경주지부 정진홍 지부장의 대회사를 들었다. 지부장은

 

 “오늘 이 자리는 2016년 투쟁을 준비하고 결의를 다지기 위한 중요한

 

자리이다. 오늘 우리는 투쟁방침과 교섭위원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2016년도 투쟁에 돌입할 것이다. 올 해는 정권과 자본의 공세가

 

그 어느때보다 더 악랄하고 잔인할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는 정권과

 

자본의 공세에 금속노조 15만 공동투쟁으로 맞서야 한다.  2016년

 

투쟁을 시작하는 시점에 제일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4·13

 

총선이다. 노동자라고 정치에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난후 어떠했는가 노동자를 합법적으로 탄압하기위해 법을 바꿔

 

노동자들을 외면하지 않았는가, 그 법을 바꾸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다.

 

우리가 정치에 관여하지 않으면 안 돼는 이유가 여기있다. 우리가

 

아무리 일 잘하고 회사를 위해 기여한들 법이라는 잣대로 해고를

 

마음대로 하고, 임금을 깎는다면 어찌하겠는가. 이번 총선에서는

 

제발 반노동 친재벌 정당을 심판하자. 2016년 투쟁승리와 산별노조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라고 대회사를 마쳤고,

 

 

 

“2016년 승리하는 투쟁 만들자”

 

 

 

 이어 서쌍용 금속노조 부위원장의 격려사를 들었다. “올 한해도

 

 만만치 않은 투쟁이 될 거라 예상된다. 이 정권은 노동자들에게 대한

 

판결마저도 뒤집는 정권이다. 법원마저 정권의 눈치를 보는 판국이다.

 

이번 총선을 통해 바꿔야된다. 노동자를 위한 국회의원을 뽑아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보자. 그리고 반드시 승리하는 2016년 투쟁

 

만들었음 좋겠다”라고 격려사를 했고,

 

 

“금속 경주지부 동지들이 힘차게 투쟁해 주길 바란다”

 

 

다음 순서로 민주노총 경북본부 김태영 본부장의 격려사를 들었다.

 

“얼마 전에 구미지부에 상담이 한건 있었다. 아주머니 6분이 오셔서

 

12월초 회사에서 모이라고해서 모였는데 회사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날짜를 적지 말고 사표를 쓰라고 했다. 만약 회사가 어려워지면 이걸

 

써놔야 고용보험을 탈 수 있다고 해서 회사를 믿고 사직서를 썼다.

 

회사가 쓰라고 해서 사표를 썼는데 해고를 했다. 근데 회사가 어려워진

 

것이 아니다.  회사가 선제적으로 해고를 한 사례이다. 이 상황이 2016년

 

도에는 비일비재하게 생길 것이다. 정권은 노동악법 개악시도와 2대

 

행정지침을 발표했다. 금속노조를 깨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박근혜 정권의 경제는 회생불가능하다. 이 경제위기의 책임을 노동자

 

들에게 돌리려는 것이다. 노동법과 노동조합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은 처참하 무너져 갈 것이다. 희생양이 돼서는 안 된다.

 

우리가 우리조직을 강고하게 만들고 미조직 노동자들을 조직해야

 

한다. 반드시 재벌과 박근혜 정권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금속노조가 강해져야 한다. 우리가 단결하지 못하고 2016년

 

투쟁에서 진다면 우리는 무너지게 된다. 정권과 자본은 그걸 노리고

 

있다. 경주지부 동지들이 힘차게 싸워주기 바란다.

 

감히 부탁드린다. 4·13 총선이 우리 노동자들에게 블랙홀이다.

 

4·13 총선을 계기로 박근혜 정권에 더 크게 저항할 수 있는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금속노조 동지들이 그 중심에 서 주길 바란다.

 

민주노총 경북본부가 동지들과 함께 하겠다. 임시대의원대회 힘차게

 

투쟁을 결의하고 2016년 빡세게 한번 붙어보자”라고 격려사를 마쳤다.

 

 

“핵이 없고, 해고가 없고, 비정규직이 없는 경주로 만들겠다”

 

 

다음으로 거리의 변호사라 불리며 4·13 총선에 민주노총 지지후보로

 

경주지역 국회의원으로 출마한 권영국 변호사의 발언을 들었다.

 

“여러분의 동지이자 친구 권영국 인사드린다. 제가 경주를 택한 것은

 

경주를 희망의 도시를 만들어야 우리 사회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는 하나의 확신에서 출마하게 되었다. 핵이 없고, 해고가 없고,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노동개악

 

으로 노동자들을 고통으로 내몰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대구·경북에서의

 

총선은 최대의 화제가 될 것이다. 험지에서 바꾸는 것이 대한민국을

 

바꾸는 지름길이다. 발레오 같은 말도 안 되는 노동탄압이 없는 도시를

 

만들겠다. 힘들고 어려운길이지만 우리가 하나가 될 때 이 땅에 변화의

 

바람은 시작될 것이다. 저는 박근혜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권력자에

 

맞짱뜨는 그런 정치인이 될 것이다. 불모의 경주, 보수의 경주가 이제

 

억눌려 있던 목소리를 내는 총선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힘차게

 

발언했다.

 

이것으로 1부 개회식을 마쳤다.

 

 

 

 

 

이어 정진홍 지부장의 성원보고(총원 168명중 미선출 16구역, 사고 2명,

 

재적 150명중 131명 참석)와 함께 개회선언 후 본 대회가 시작되었다.

 

먼저 서기임명(조청호 지부 교육부장)과 감표위원(37번, 47번, 67번, 97번

 

대의원)을 선출하고, 회순(보고 1건, 안건6건)을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