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에 대한 제 해석이 왜곡되었다면 사과를 드립니다.

다만 이 일을 맡은 실무자로써 힘을 모아 회사를 상대로 싸워 나가야 할 이 때 내부 이견이 앞설 경우 아무것도 할 수 없어진다는 우려입니다.

그리고 실제 그간의 과정 그간의 자료를 확인하면서 앞 선 집행부의 노력과 과정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일이란게 누군가는 먼저 시작해야 하고 누군가는 마무리해야 하는데 공교롭게 우리 7대 집행부가 그 마무리를 맡았을 뿐입니다.

이일을  준비하면서 이번 마무리 만큼은 우리가 주도하고 우리 기준에 회사를 참여시켜 제도 마무리만큼은 회사도 일정정도 책임을 하게하여 노사가 각각의 위치에서 그 부담을 나누어졌고 이를 통해 좀 더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입니다. 

새로운 일을 만들고 설계하고 적용하는 일을 만들기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일에 대한 결과 분석은 간단합니다.

따라서 분석하고 판단한 일이 차하받는 상황은 아니었으면 하고 저의 취지와 관계없이 앞 서 고생한 담당자들이 질타받는 상황은 아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