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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사업장 노동조합.... 모르겟네요 개인의 조합원이 느끼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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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트삼 작성일18-03-15 23:15 조회26,02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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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2년 1월 전국금속노동조합 충남지부 한국지엠보령지회 가입한 조합원입니다.

개인적인 집안사 일로 인해 조합과 사측에 16년하반기에 공장이동 고충처리를 해놓았습니다.

하지만 충남지부 한국보령지회는 도대체가 알수없는 노동조합입니다.

한국지엠보령지회에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말만 저에게 되돌아 오더군요

그동안 납부한 노동조합비만 누가보면 적은 돈이지만 다달이 6만원~10만원이상의

(18년도 3월 급여에서는 총액30만원 특별공제) 조합비를 다달히 꼬박 납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지엠 보령지회에서는 금속노조 규약 7조를 간과하고 있습니다

분명히 규약7조에 써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을 보장하는 자주 민주 통일 사회 실현을 그 목적으로 한다. 
자주 민주 통일 실현을 그 목적으로 한다." 

라는 조직이 개인의 존엄성을 간과하면서 어떻게 규약을 지켜나가는지 모르겠네요

또 이는 금속노조 충남지부 한국지엠보령지회 단체협약 5장 제49조 위배되는 사항입니다.
("회사는 배치전환, 공장이동 및 근무지 이동시 고용안전특별위원회에서 충분한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한다. 단 조정이 안되었을 경우 개개
인의 특수한 사정을 고려하는 면담을 실시하고 다음과 같이 시행한한다.1.희망자 2. 희망자가 소용인원보다 많을시 입사 순으로 3. 희망자가 소요인원보다 적을시 입사 역순으로 4. 조합원이 부당한 전환배치라고 생각하여 이의제기 시 이를 조합과 협의한다. 5. 종업원이 재입사시 해당자의 배치전환 기준은 최초입사일을 적용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이를 알면서도 한 개인의 노동자 조합원이 철저히 간과되고 있는 현실이 충남지부 한국지엠보령지회입니다.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금속노조

노동조건을 향상시키며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향상을 꾀하고 더 나아가 모든 형태의 억압

과 차별을 철폐해야 하는 노동조합이 정말 개인의 조합원 고충으로 사측 분위기를 눈치보며 나의존엄성을

철저히 간과하고 있는 현실에 정말 분노 합니다. 개개인의 존엄성조차 간과하고있는 이 조직에서

자주 민주 통일 사회를 실현한다.??? 모르겠네요 정말 제가 여태 납부한 금속노조 조합비

저에겐 사치일 뿐입니다. 누구하나 절 대신해서 사측에 이야기 해주는 지회 조합간부... 없습니다.

제 친한친구는 고향인 창원에 가고자 공장이동을 신청하였으나  개인의 존엄성을 간과하는 현실에 기다리다

못참고 마지막 사측 회유로 인해 한국지엠 군산지회로 공장이동 하였지만

지금 친구는 고용불안에 떨고 하루하루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령지회, 사측은 전혀 책임을 지고 있지 않네요

충남지부 한국지엠보령지회 는 그렇습니다. 알리고자 이 글을 써봅니다.

개개인의 존엄성 간과하는 노동조합 저에게는 허상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