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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 경남지부, 대흥알앤티에서 현장운영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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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지부 작성일19-09-30 17:56 조회5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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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가 30일 대흥알앤티에서 현장운영위를 개최하고노조 위원장과의 간담회와 지회 중식결의대회를 함께 진행했다.

 

대흥알앤티지회는 지난 18년 7월 금속노조에 가입한 후 사측과의 임금인상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을 진행했지만 단체협약만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특히 사측은 지회가 요구한 임시협약 중 사무실 요구 등에 대해 외부사무실을 운운하며 지회의 요구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이외 노동안전과 관련된 부분임금과 관련된 단체협약 요구안에 대해서도 접점이 이루지 못하고 있다이에 지회는 지난 23일 공장 내에 천막농성장을 설치하고매일 6시간씩 부분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부는 대흥알앤티의 상황을 운영위 동지들과 함께 공유하고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현장운영위를 마련했다.

 

김호규 위원장 하반기 투쟁민주노조 운동의 사활을 걸어야 한다

지부는 이날 운영위에 앞서 운영위원들과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김호규 위원장은 하반기 투쟁의 중요성을 말하며 조직화를 호소했다.

 

김호규 위원장은 “(하반기 국회일정이 선거시기와 맞물려 있지만)선거기간이라도 노조법 개악이 이뤄지면 경고파업을 하고노조법 개악을 위한 환경노동위의 일정이 정해지면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중집의 결정사항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에서 준비되고 있는 노조법 개악은 타임오프복수노조 상황보다 훨신 강한 악법이라며 자한당은 경총과 대한상의와 함께 노조법 개악을 시도하고 있고민주당은 자한당의 협조를 받아 노조법 개악을 하려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산업변화의 시기에 구조조정이 벌어질 것이고기득권은 노동자가 가진 쟁의권을 막아 전체 산업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게 하려한다고 향후 정세를 경고했다이어 김 위원장은 최근 자본의 흐름에 있어 버티는 사업장이 많다일진다이아몬드 등 단위 사업장이 버티는 이유는 노조법 개악이 상정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는 것이라며 총파업을 어려운 시기에 왜 하느냐라는 말도 많다그러나 민주노조 운동의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독려했다.

 

지부 대흥알앤티 문제해결을 위해 2만 조합원의 힘을 모아낼 것

지부는 운영위를 앞두고 김호규 위원장과의 간담회에 이어 대흥알앤티지회 중식결의대회에 함께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파업에 나선 조합원들과 함께 대흥알앤티지회 천막 앞에서 진행했다.

 

김호규 위원장은 사업장 단체협약은 노사간의 약속을 지킨다는 선이라며 노조가 참을만큼 참았고천막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어 김 위원장은 사측의 대체근무 투입에 대해 대흥이 파업을 이유로 사무직을 투입해 생산을 한다면 경험도 숙련도 없이 제품을 생산한다면 어떤 문제가 있을지 모른다며 위원장이 현대차 출신이다품질문제에 대해 전수검사로 대흥알앤티에 개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김 위원장은 대흥이 살려면 대체근로 투입을 중단하고 파업권을 인정하라고 경고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회사의 경영진이 독실한 불교신자인 것을 들었다조계종 노동사회위원회에 부탁해 중재안도 만들 수도 있다며 그전에 상식거인 수준에서 단체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홍지욱 지부장도 어용한국노총의 합의를 기준으로 노동자를 분열시키는 대흥 경영진의 모습을 두고보지 못한다며 경영진은 시간끌기를 하고 있다지부는 천막농성을 시작으로 2만 조합원의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 밝혔다.

 

이날 장애가 있는 조합원도 직접 나서 사측을 규탄했다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이경민 대의원은 노조 설립 이전에 우리 농아인들은 회사에서 주는대로 시키는대로 일했다며 우리가 지금 투쟁하면서 쟁취하려는 단체협약은 언제 짤릴지도 모른다는 우리 장애인들더 나아가 이 세상 모든 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삶을 믿어 의심치않기에 투쟁한다고 밝혔다.

 

설우용 조합원도 결의발언에 나섰다설 동지는 앞으로 우리의 과업이 단체협약 체결이 남아있다며 우리가 가진 권리를 당당하게 요구하고 그 권리를 다 함께 찾을 수 있게 단결하고 투쟁하자고 호소했다

 

<ZF삭스지회가 대흥알앤티지회에 투쟁기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