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5(토) 16:00  부산역광장에서 '박근혜 하야' 부산시민대회가 열렸습니다.  3천명이 모였습니다.

 

오후 5시 30분, 부산역대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서면 까지  6km,  1시간 30분 동안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오후 7시 10분경, 행진대오가 서면 쥬대스 태화앞에 다다르자, 서면에서 오후 5시 시국선언을 했던 대학생, 교수, 시민등 1천여명이 행진대오를 기다리고 있었고,  우뢰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옸습니다.

 

5천여명에 이르는 '박근혜 하야' 참가자들은 원래 저녁7시 30분에 예정된 서면 집회장소가 좁아 불가피(?)하게  서면 대로 3개 차선을 메운채 저녁집회를 가졌습니다.

 

저녁 8시 30분경, 참가자들은 부산의 최대 번화가인 서면 일대 3km  1시간 동안 또 거리행진을 벌였습니다. 9시 40분경 이날 '박근혜하야' 부산시민대회가 공식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청년들을 중심으로 일부 참가자들은 주최측에 강력히 앰프설치를 요구하여, '뒷풀이 집회(?)'가 이어지고 밤 12시경 이날 부산시민대회가 최종 마무리 되었습니다.

 

부산시민대회 사진모음이 아래에 이어집니다.

 

 

[ 1 ]  부산역 대회

 

서울에서는 고 백남기 농민 영결식이 이루어 지는 동안 부산역 광장에  세워진 추모천막에는 대회 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백남기 실천단 황선영씨의 추모사.

 

 

 

 

 

김준태 대학생은 무대에서 '열사가 전사에게' 노래에 맞추어 '고 백남기 농민'을 추모하는 율동 춤을 강력하게 추자 부산역광장을 가득메운 참가자들은 우뢰와 같은 박수로 고 백남기농민의 뜻을 기렸습니다.   

 

 

 

 

부산시민대회의 열기가 무르 익어갑니다.

 

 

 

 

'닥그네' 인형으로 놀이를 하는 아주 아주 젊은이들

 

 

 

 

'근혜야 곱게 내려와라!   00당하기 싫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