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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주를 옹호하는 고용노동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부산양산지부 작성일10-07-07 04:22 조회1,839회

본문

'기업주를 옹호하는 고용노동부? 
일 좀 '제대로' 하시오'

- 한진중공업. S&T대우등 불성실교섭 4개 사업장 부분파업

- 부산고용노동청, 동부지청 2곳  700여명 집회 

부산양산지부의 7월 투쟁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7월 7일(수)에는  노동기본권과 2010년 임단협 교섭을 해태하거나 불성실하게 시간만 끌고 있는 한진중공업, S&T대우, 진흥철강, 신신기계 등 4개사업장이 파업을 벌였다.

오후 2시에는 부산고용노동청(연산동)과 동부지청(금사동) 2군데에서 각각 '노동부 규탄 파업집회를 가졌다.  

한진중공업과 비엠금속간부, 녹산지회 간부등 400여명은 부산지방노동청앞에서 집회를 가졌다. 
문철상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름을 고용노동부로 바꾼후 일방적인 인력 구조조정을 일삼는 경제단체들과 연회를 가지는 노동부가 무슨 고용을 책임지냐"며 비난했다. 그리고 '2월 26일 일방적구조조정 노사합의를 무시하고 설계외주화등 구조조정을  일삼는 한진중공업 문제부터 해결하라'며 고용노동부를 강력히 질타했다. 

한진중공업 채길용지회장은 투쟁사를 통해 "일제대로 못하는 고용노동부는 필요없다. 한진중공업부터 해결하라"며 오히려 '불법적인 타임오프'를 핑계로 노조탄압을 일삼는 노동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같은 시각 부산 금정구 금사동에 있는 동부지청에는  S&T대우, 진흥철강 등 파업조합원과 지부 확대간부등 200여명이 모여 '노동자 죽이는 S&T그룹의 부당노동행위를 즉각조사하고 엄벌에 처하라"고 주장했다.  

금속노조 중앙교섭과 지부 집단교섭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부는 7월 9일 14개사업장이 모두 4시간 파업을 벌이고 부산지방노동청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다.